한솔제지 <가지> 소식지

한솔제지 <가지> 소식지

<가지> 15, 16, 17호

‘종이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 한솔제지 소식지 <가지>  15, 16, 17호를 제작했습니다. 종이와 연결되는 한 가지 이슈를 종이와 매치하여 보다 다층적인 이야기를 종이 위에 담았습니다.

​

<가지> 15호

개편된 첫 호의 주제는 ‘종이가 머무는 곳, 파주’다. 예인미술 장회운 회장과의 인터뷰, 열화당 이수정 실장의 에세이, 파주타이포그래피학교 PaTI의 시작 등 흐름과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종이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존재하는 파주에서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

<가지> 16호

한길사 김언호 대표 인터뷰, 민음사 편집자이자 작가 김화진의 에세이, 디자인 스튜디오 모스그래픽 석윤이&정아영 디자이너 인터뷰 등 가장 오래된 종이의 대표적인 역할인 ‘출판’에 주목했다.

​

<가지> 17호

종이 시리즈의 마지막 이슈는 ‘종이의 지속 가능성’이다. 파주에 근간을 두고 있는 열화당의 이기웅 대표 인터뷰, 창립 30주년을 맞은 열린책들 디자인팀의 이야기, 종이 책을 수선하는 재영책수선 인터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의 에세이 등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여전히 ‘종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