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like No.35

 

나의 문구, My Stationery

 

<어반라이크> 서른다섯 번째 이슈는 ‘나의 문구 My Stationery‘ 입니다. 이번 이슈는 스마트 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구글 캘린더가 스케줄을 관리해주지만, 여전히 종이로 된 수첩에 메모를 끄적이거나 그날의 할 일을 적어 놓아야 비로소 안심되는 도시인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문구 안내서입니다.

연필로 무언가를 더하고, 지우개로 또 다른 무엇을 지워내는 문구처럼 스물넷 ‘수지’에게 더해진 것과 덜어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모나미, 파버 카스텔, 로디아, 팔로미노 등 1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외길을 걷고 있는 문구 브랜드부터 베를린, 뉴욕, 도쿄 등 각 도시의 특성이 드러나는 문구점을 꾸려가는 사람들, 그저 쓰고 지우는 역할을 넘어선 ‘새’ 문구의 등장, 소신과 취향이 담긴 문구를 만날 수 있는 서울의 공간 등 현재 시점에서 변화된 문구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펴낸이

어반북스

Planning

URBANLIKE

Design

mykc

페이지

298page

가격

17,000원

Date